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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전주 이전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하지만 직원들은 오히려 이를 반기는 눈치다.직원들은 될 수 있으면 가족들과 생활하는 수도권에 오래 머물길 바라고 있는데다 세종 특별시로 이전한 공무원들의 전반적인 사기 저하를 간접적으로 목격하고 있어 지방이전에 대해 부정적이다.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일대에 신축되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건물은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늦춰졌다. 시스템 이전과 사무실 재배치 등을 고려하면 이전은 빨라야 내년 2월 정도에나 가능하다.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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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섭 기자
2016.05.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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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지난 21일 윤승욱 신한은행 인사담당 부행장이 20여명의 차·과장급 직원들과 도시락 점심을 함께했다. 짧은 점심 시간이었지만, 이들은 개인은 물론 신한은행의 최근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본사 인근 정동길도 거닐었다.윤 부행장이 만난 차·과장급 직원은 신한은행의 새로운 오피니언리더 그룹 '에스포스(S-Force, SF)'다. 금융권 내에서 유난히 사내 혁신 조직이 많기로 유명한 신한은행은 올해 초 영업점 및 본부 부서에서 188명의 차·과장을 선발, 에스포스로 이름 붙였다. 에스포스는 향후 2년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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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2016.04.2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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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지난달 17일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이 열린 춘천 호반체육관. 역대 우리은행장 6명이 나란히 경기를 관람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의 합병으로 탄생한 한빛은행, 현재 우리은행의 전신인 이 은행의 초대 수장을 역임한 김진만 전 행장을 비롯해 이덕훈, 황영기, 박해춘, 이종휘, 이순우 전 행장이 응원석에서 승리의 기쁨을 함께했다.사실 대여섯 명의 역대 우리은행장이 옹기종기 모여 농구장을 찾는 모습은 진풍경 아닌 진풍경이 된 지 오래다.우리은행 농구단 한새는 매 시즌 출정식이나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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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2016.04.0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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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낙하산 논란으로 시끌시끌하다.이들 협회에 전무로 내정됐다고 거론되는 인물은 각각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출신으로 업계 임원자리를 나눠먹기식으로 꿰차려 한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졌다.금융감독당국은 이미 내정된 은행연합회 전무를 제외하고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의 내정설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는 인사를 바꿀 수는 없어 당국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의 흐름을 보면 은행연합회 전무로 내정된 김형돈 전 조세심판원장의 거취가 중요해졌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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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섭 기자
2016.03.2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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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016년 범금융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영화 스타워즈의 대사를 인용했다.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편에서 스승인 요다가 제자 루크 스카이워크에게 '포스'를 가르치며 했던 대사가 바로 그것이다."Do or Do not. There is no try." 있는 그대로 해석하면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이 있을 뿐 시도해보는 것은 없다"라는 뜻이다.임종룡 위원장은 올해 금융개혁과 관련해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며 스타워즈를 인용한 것이다. 올해도 금융개혁을 확실히 이뤄내겠다는 의지다.임 위원장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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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섭 기자
2016.01.0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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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0..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5일 열린 '범 금융 신년인사회'에는 최근 KDB대우증권 우선인수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행사 시작 30분 이전에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외 활동을 크게 하지 않는 박 회장이 범 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양적 규모 1등 증권사 오너 회장이 업계 관계자들 중 가장 빨리 등장한 것도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박 회장은 대우증권 인수와 관련 많은 축하 인사를 받았다. 더 잘 되시라는 덕담에 "올해는 조용히 있어야겠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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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2016.01.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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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코리안리재보험은 국내 100대 기업 가운데 직원들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회사다.직원들에게 해외 연수 기회도 충분히 부여하며 복지도 잘 갖춰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코리안리는 대학 졸업생들이 가장 선망하는 직장이 됐다.코리안리가 이번 주 신입사원 최종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 주 12명가량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현재 1차 면접을 통과한 60여명 가량이 10여명 가량으로 나뉘어 일주일간 면접을 치르고 있다.코리안리는 원종규 사장이 취임한 이후 2013년부터 기존 면접 방식을 탈피했다.전임 박종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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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섭 기자
2015.12.0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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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 삼성그룹의 금융계열사들이 강남으로 이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직원들의 집 구하기도 시작됐다.전세 만기가 다가오는 직원들은 이미 강남으로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먼저 삼성화재보험은 지상 22층 건물의 을지로 본사를 매각 또는 임대 방식으로 내놓고 서초사옥으로 이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삼성생명도 태평로 본사 건물을 매각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인수 후보군으로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가 거론되고 있다.삼성카드와 삼성증권 등 다른 금융 계열사들도 삼성그룹의 서초 사옥 이전이 유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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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섭 기자
2015.11.0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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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올해 하반기에는 주요 큰 손들의 최고투자책임자(CIO) 교체가 예정돼 있다.이들 연기금과 공제회들은 각기 다른 방식의 CIO 선임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먼저 국내에서 가장 큰 손으로 불리며 500조원을 굴리는 국민연금공단의 경우 공모 방식을 취한다.2년전 CIO 공모에는 총 22명이 지원해 9명이 면접심사에 올랐고 4명의 최종 추천 대상자가 경쟁을 펼쳤다.국민연금 기금이사추천위원회는 오는 11월 임기가 만료되는 홍완선 현 CIO에 대한 평가에 따라 1년 임기를 더 유지할 수 있고 공모를 거쳐 새로운 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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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섭 기자
2015.07.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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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손해율이 하락하며 보험업계가 예상하지 못했던 반사이익을 거두고 있다. 경미한 사고에도 아픈 척하며 병원에 드러누워서 보험금을 타내려 하는 '나이롱 환자'들이 줄어든 데다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로 손해율이 하락했기 때문이다.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11개 보험사 중 메리츠화재와 현대하이카다이렉트를 제외한 9개 보험사의 손해율이 전월보다 줄었다. 이들 11개사의 평균손해율은 4월 90.5%에서 5월 79.1%로 11.4%포인트나 떨어졌다. 보험사의 한 관계자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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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5.06.1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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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때 손해율이 200% 가까이 치솟으며 일제히 사라졌던 치아보험이 최근 손해율이 조금씩 회복되면서 부활하고 했다.에이스손해보험, LIG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동양생명, NH농협생명, KB생명, 라이나생명, AIA생명 등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 할 것 없이 새로운 치아보험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치아보험이 우후죽순 생겨나자 판촉이 도를 넘는 경우도 있다. 1년만 가입하고 해지한 후 다시 가입하라고 권하고 있다.치과 치료를 받으려고 준비하던 한 직장인은 최근 외국계 보험사로부터 언뜻 이해하기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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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섭 기자
2015.06.0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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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013년 11월 개정 시행된 자본시장법에 따라 개별 기업들이 연간 5억원 이상 보수를 받는 등기임원 연봉을 사업보고서를 통해 공개하며 금융사 최고경영자(CEO)의 퇴직금 규모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금융사 CEO의 퇴직금 규모는 소유주가 아닌 경우 대부분 수억원대에 그쳤다. 소유주인 경우 최고 40억원대에 달했으며, 하영구 전 씨티은행장은 금융사 소유주가 아니면서 이들과 비슷한 규모의 퇴직금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1일 각 금융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퇴임한 하영구 전 행장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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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5.04.0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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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 지난 1월 8일,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매고 있던 넥타이를 잘라 버렸다. 닷새 뒤인 1월 13일에도 신 위원장은 한 번 더 넥타이를 가위로 잘랐다. 카드사의 신용정보 유출이 터진 그날이었다.신 위원장은 지난 23일 "미신을 믿는다면, 개인적으로 넥타이를 많이 본다"며 "신용정보 사태가 터진 1월, 두 번이나 넥타이를 가위로 잘라 버렸다"고 회고했다.이날 신 위원장은 마포 어느 막걸릿집에서 코넥스 기업과 기술금융 지원기업의 몇몇 대표를 만나 지난 일 년의 회포를 풀었다. 올 한해 현장방문을 마무리하는 자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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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2014.12.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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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은행권 최고경영자(CEO) 자리가 갈수록 줄고 있다. 신한금융과 KB금융, 하나금융지주가 잇따라 사장직을 폐지하거나 회장이 겸임하기로 한 데다, 우리금융에 이어 KB금융도 회장이 행장직을 겸직하기로 했기 때문이다.하나금융은 자회사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합병하며 행장직이 한자리 줄게 됐다.7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금융과 신한금융, 우리금융, 하나금융 4대 금융지주의 회장과 사장, 행장직은 2010년 말의 12자리에서 6자리로 줄었다.'신한사태'로 홍역을 치른 신한금융이 가장 먼저 CEO 줄이기에 나섰다.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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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4.11.0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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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이 열흘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은행권도 바빠졌다. 전세계가 주목하는만큼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칠 기회이기 때문이다.5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나라 천주교구 총 16곳 중 서울대교구를 포함한 6곳의 주거래 은행인 우리은행은 로고가 찍힌 모자 50만개와 우산 1천여개를 제작했다. 오는 16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시복식 행사에 참석하는 교인들과 교황 수행원들이 사용할 물품이다.시복식에는 일반 시민까지 합쳐 100만명 이상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마케팅에 따른 광고 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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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4.08.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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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은행권 '쿨비즈'(cool-biz) 열풍이 올해는 잠잠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쿨비즈를 시행한 신한은행이 올해 여름에는 쿨비즈 복장을 착용하지 않기로 했고, KB국민은행도 착용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올해도 쿨비즈를 시행하기로 했지만, 면 티셔츠 대신 반소매 셔츠를 입거나 상황에 따라 정장 차림을 택하도록 하는 등 복장 규정을 강화했다.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티셔츠 형태의 쿨비즈 복장을 직원들에게 입도록 했던 신한은행은 올해 여름 다시 양복 셔츠로 돌아가기로 했다. 신한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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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4.06.1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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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 BNP파리바그룹의 보험자회사인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직원들이 18일 이른 아침에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 한국과 러시아 경기를 가정에서 여유롭게 시청하고 출근할 수 있게 됐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회사의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사장은 직원들에 이메일을 보내 "18일에 오전 10시까지 출근하라"고 지시했다.18일 오전 7시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리는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러시아 경기를 시청하고 출근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특히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거리응원전이 열
현장, 그리고 사람
강규민 기자
2014.06.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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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국민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사들도 애도에 동참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내·외부 행사를 최대한 줄이고,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각종 지원도 자칫 생색내기로 비춰질까 우려돼 조용히 시행하고 있다.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 임원들은 세월호 침몰 이후 자체적으로 골프와 같은 외부 행사를 자제하기로 했다. 지점과 지역본부별로 시행해왔던 직원 체력단련회와 같은 춘계 행사도 취소했다.이 은행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이후 사회적 분위기가 숙연해지고 있어 내부 행사를 대
현장, 그리고 사람
문정현 기자
2014.04.2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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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 잦은 금융사고 탓에 최근 금융감독원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동양사태에 이어 카드사 정보 유출 사건이 터지면서 정책감사는 물론, 부문별 감사도 진행중이다.금감원 직원들은 원래 맡아오던 업무가 있는데다 감사원 감사까지 겹치면서 야간근무가 정례화되는 상황에 놓였다. 일부 부서 직원들은 퇴근도 하지 못한 채 바로 출근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지자 금감원 내부에서도 볼멘소리가 나온다. 업무강도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있지만 정작 외부에서 보는 시선은 차갑기만 하고 직
현장, 그리고 사람
변명섭 기자
2014.04.04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