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12일 포스코파워의 차입금의존도가 2010년 말 기준으로 57%로 GS EPS의 31.2%, GS파워의 34.3%, 2011년 SKE&S에 합병된 케이파워의 24.3%보다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민자발전소 업계 1위의 시장지위(발전용량 기준)와 약 56%에 달하는 높은 PPA발전설비 비중, 제철소 부생가스 활용 발전과 같은 모회사인 포스코와의 시너지 등을 고려할 때 포스코파워의 사업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한신평 측은 진단했다.
또 한신평은 발전사업에 대한 정부정책 기조가 전력산업의 공공성과 중요성, 타이트한 전력수급구조 등을 참작할 때 당분간 발전사에 우호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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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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