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용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개념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가 출시 5개월만에 전세계 판매 500만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의 전세계 누적 판매 대수가 공급기준으로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중국과 프랑스, 스페인 등의 국가에서는 스마트폰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와 벨기에,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유럽 4개국의 소비자 연맹에서 실시한 스마트폰 성능 평가에서는 터치스크린ㆍ통화ㆍ품질ㆍ배터리 지속시간ㆍ사진 품질 등에서 1위를 기록,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의 판매 성과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스마트기기 시장 창출에 성공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갤럭시노트 10.1'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NTT도코모를 통해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망을 쓸 수 있는 갤럭시노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yuja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