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호 기자 = 통화스와프(CRS) 금리가 부채스와프 물량의 영향으로 올라갔다.

1일 스와프시장에서 1년 CRS 금리는 전일대비 1bp 오른 1.160%를 나타냈다. 2년과 3년은 3.5bp씩 상승했고, 10년도 6bp 올랐다.

외국계 자금중개 스와프 중개인은 "최대 4억달러 규모의 부채스와프 페이물량이 나오면서 금리가 올라갔다"고 말했다.

반면, 금리스와프(IRS)는 소폭 내려갔다.

1년 IRS금리는 전일대비 0.3bp 내려간 1.238%를 나타냈다.

2년도 0.5bp 하락한 1.190%를 보였다. 10년은 2.3bp 내린 1.220%를 보였다.

다른 외국계 자금중개 스와프 중개인은 "국채선물의 변동폭이 제한되면서 IRS시장도 그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며 "한산한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큰 규모로 줄었다. 5년 구간은 전일대비 6.5bp 올라가 마이너스(-) 23.3bp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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