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WSJ 보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정부의 첫 재무장관으로 골드만삭스 출신의 스티브 너친(53)을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NYT)는 29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이 너친을 재무장관으로 선택했다면서 발표가 이르면 30일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트럼프 당선인이 너친을 재무장관을 임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너친은 골드만삭스에서 17년간 재직한 인물로, 지난 5월부터 트럼프 대선 캠프의 재무책임자를 맡아왔다.

그가 재무장관으로 공식 임명되면 최근 20년간 골드만삭스 출신으로는 로버트 루빈, 행크 폴슨에 이어 세 번째가 된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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