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호 기자 = 10년 국채선물이 국고채 50년물 발행 예정에 따른 영향으로 약보합 출발했다.

21일 서울채권시장에서 10년 국채선물(LKTBF)은 오전 9시 13분 전일 대비 4틱 하락한 124.96을 나타냈다. 증권사가 178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398계약 순매도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1틱 오른 109.49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985계약 순매수한 반면, 은행권이 2천550계약 순매도했다.

전일 기획재정부의 국고채 50년물 발행 예정 발표 이후 시장은 약보합세가 짙은 모습이다.

다른 증권사 딜러는 "전일 국고채 50년물 발행 예정으로 10년 국채선물을 약세 흐름이다"며 "하지만, 전일 다 반영이 돼 큰 폭의 약세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딜러는 "국고채 50년물 발행발표에 변동성이 컸지만, 오늘은 다소 진정된 분위기다"며 "당장 오늘 시장에 영향을 미칠 재료가 없어 변동 폭이 작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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