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6일부터 일주일 동안 국내에서 출·도착하는 제주노선 항공권을 최대 74% 할인해주는 '국내선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11일에서 7월 20일 사이에 제주를 출·도착하는 김포, 광주, 여수, 청주, 대구 노선의 항공권을 최대 74% 할인된 가격에 특별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염원을 담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은 주중 출발편의 경우 총액운임 기준으로 최저 1만9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말 출발편의 경우에는 노선별 차이가 있지만 최저 2만5천100원부터 구매할 수 있고, 김포~제주 편도노선은 3만200원에 구매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최근 제주도를 찾는 중국 방한객이 감소하면서 국내 관광업계와 제주도민의 시름이 크다"며 "이에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민의 염원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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