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롯데홈쇼핑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H이노베이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H이노베이터는 '홈쇼핑 이노베이터(Homeshopping Innovator)'의 줄임말이다. 올해 3월 취임한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가 신설한 '미래사업전략 테스크포스팀(TFT)'에서 추진 중인 혁신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 4월 출범한 H이노베이터 1기는 매주 정기 회의를 하고 4차 산업 등 미래 사업과 연관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작업을 해왔다. 또 사내 여론이 회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영진과 직원 간 소통 창구의 역할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일 H이노베이터 1기 수료식과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H이노베이터 2기는 글로벌 유통기업을 연구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낼 계획이다.

이완신 대표는 "H이노베이터는 입사 3~8년차 롯데홈쇼핑 직원들이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사내 조직"이라며 "앞으로 회사 발전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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