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KT&G는 '2017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사무와 정보기술(IT), 생산, 원료, 연구개발(R&D) 등 총 6개 분야이며,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다. 지원자는 다음 달 11일까지 KT&G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채용은 모든 과정에서 연령·학력·출신지역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KT&G는 지난 2008년부터 스펙보다 업무지식과 실무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했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역량면접, 임원면접, 신체검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KT&G는 이번 채용에서 지원자가 회사에 적합한 직무역량을 보유하고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직무 에세이'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역량면접의 경우 지원자 인성과 역량 등을 평가하기 위해 1박 2일 동안 합숙면접을 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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