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은 지난 27일 중국 상해 민항구 지역의 에이케이(상해)무역유한공사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케이(상해)무역유한공사는 애경산업이 100% 지분을 보유한 현지법인이다.
애경산업은 중국법인을 통해 애경산업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공략할 계획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의 중국 매출증가율은 2015년 42%, 지난해 112%로 매우 높다"며 "현지법인 설립에 따라 중국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향후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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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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