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대한항공 등을 조사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대한항공 기내판매팀과 한진칼에 조사관들을 보내 조사를 했다.

한진칼은 한진그룹 지주사로, 대한항공 지분 29.96%(보통주 기준)를 보유하고 있다. 기내판매팀은 대한항공 항공기에서 판매하는 면세품 등을 관리하는 곳이다.

공정위는 기내면세품 판매와 관련해 대한항공 총수일가에 부당한 이익을 제공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gk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