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이 회사의 파키스탄 현지법인 롯데콜손은 이달 25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펀자브주 라호르시에 연간 약 600억원 생산규모의 초코파이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 공장은 롯데 초코파이와 스파우트껌의 생산라인을 갖췄다. 롯데제과는 두 제품 모두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콜손은 롯데제과가 2011년 파키스탄 현지 식품회사인 콜손 지분을 인수해 설립한 회사다.
롯데제과는 "롯데콜손은 매년 두 자릿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파키스탄과 무슬림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 파키스탄 공장 준공식 모습. 롯데제과 제공>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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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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