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신세계DF는 1천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보통주 200만주가 새로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5만원이다.

1주당 배정되는 주식 수는 0.3389830주다.

청약예정일과 납입일은 이달 25일이다.

올해 1분기 기준 신세계DF의 최대주주는 신세계(지분율 100%)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센트럴시티점 개장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면세점사업 통합으로 비용이 지출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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