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공무원연금에 따르면 연금은 자체 추정을 통해 올해 총 자산을 17조9천95억 원으로 분석했다. 이는 지난해 말 자산인 17조7천557억 원보다 1천5천38억 원을 늘어난 수치다.
공무원연금의 총 자산은 2016년 17조6천520억 원에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자산이 늘어날 수 있는 이유는 금융자산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공무원연금의 금융자산은 지난해 말 8조447억 원에서 올해 8조6천423억 원으로 5천976억 원 증가할 것으로 판단됐다.
구체적으로 공무원연금의 국채외 채권매입 규모는 올해 3조6천372억 원으로 3조3천857억 원인 지난해 말보다 2천515억 원, 같은 기간 주식매입 규모는 2조7천390억 원에서 3조265억 원으로 2천875억 원 증가했다.
비통화금융기관 예치도 1조3천366억 원으로 2천50억 원 늘어났다.
한편, 공무원연금은 올해 기금운영비로 796억 원을 지출한다. 이중 인건비는 468억 원이다.
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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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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