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CJ제일제당이 '케어푸드(Care Food)'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케어푸드는 CJ제일제당이 정의한 개념으로, 건강상 맞춤형 식품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가정간편식(HMR)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25일 "연구·개발(R&D) 경쟁력과 HMR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에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케어푸드 시장을 선점하고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올 하반기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부드러운 불고기덮밥', '구수한 강된장비빔밥' 등 덮밥·비빔밥 소스류 5종은 이미 개발한 상태다. 올해 내 추가로 9종을 개발할 계획이다.

강신호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는 "케어푸드 시장은 성장가능성이 높다"면서 "식품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 누구나 먹는 즐거움을 누리는 식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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