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GS샵이 반려동물 용품 판매를 확대한다. 급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조치다.

GS샵은 13일 TV홈쇼핑에서 애견사료 '시리우스 윌(Sirius Will)'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리우스 윌은 LG생활건강이 지난 2월 출시한 애견사료다. 이번 방송에선 시리우스 윌(1kg 4개)과 샴푸, 간식, 무료 체험분 등으로 구성된 상품을 7만8천800원에 판매한다.

그동안 GS샵은 모바일과 온라인몰 상단에 반려동물 카테고리를 만들어 운영해 왔다. GS샵은 이번 '시리우스 윌' 방송을 기점으로 TV 홈쇼핑에서도 반려동물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GS샵은 지난 4월부터 '반려동물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백정희 반려동물 TF 팀장(상무)은 "반려동물 용품은 수요가 일정하고 반복 구매가 꾸준히 이뤄진다"며 "이 때문에 반려동물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증가하는 반려동물 용품 수요에 적합한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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