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2018.9.20 목 07:28
    회사소개 | 아하경제TV | 연합뉴스 | 연합뉴스TV
     
    IB/기업
    신세계, 면세점사업 확장…당분간 수익악화 불가피
    김용갑 기자  |  ygkim@yn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7.13  10:46:3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증권사, 신세계 목표주가 잇달아 하향조정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신세계가 면세점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하지만 투자를 늘리는 과정에서 임차료 부담 등이 증가해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DF는 오는 18일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에 3천906평 규모의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을 연다. 신세계DF는 신세계의 100% 자회사다.

    신세계DF는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DF1(향수·화장품), DF5(패션·피혁), DF8(탑승동, 전품목)에 면세점을 오픈한다. DF1·DF5·DF8은 롯데면세점이 임대료가 높다는 이유로 올해 반납한 곳이다.

    또 신세계DF글로벌은 지난 3월 신세계조선호텔로부터 신세계면세점글로벌 주식 100%를 취득했다. 매입규모는 154억원이다. 이에 따라 신세계DF글로벌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 DF7(패션·잡화)과 부산 센텀시티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게 됐다. 신세계DF글로벌은 신세계DF의 100% 자회사다.

    이처럼 올해 들어 신세계가 면세점사업 규모를 크게 확대하면서 단기적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신세계가 인천공항 제1터미널 DF1·DF5·DF8 입찰과정에서 3천370억원 규모의 임차료를 제시했다"며 "임차료 부담 등으로 이익을 내기 힘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세계가 제시한 임차료 규모는 호텔신라(2천698억원)보다 672억원 많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신세계DF가 인천공항 제1터미널 DF1·DF5·DF8에서 올해 영업손실 480억원, 내년 영업손실 730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신세계면세점 강남점도 초기 마케팅 비용 등으로 올해 100억원 정도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신세계조선호텔로부터 면세점사업(신세계면세점글로벌 주식 100%)을 인수하면서 신세계DF의 영업이익률이 하락할 것으로 관측된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신세계DF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 969억원에서 574억원으로 41% 하향조정했다"며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종전 1천412억원에서 871억원으로 38%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증권사들은 신세계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KB증권은 신세계 목표주가를 종전 50만원에서 45만원으로 내렸다. 대신증권은 52만원에서 4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SK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은 종전 50만원에서 각각 44만원, 43만원으로 변경했다.

       






    ygkim@yna.co.kr

    (끝)
    김용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1
    EU, 아마존 반독점 관련 예비 조사 시작
    2
    드라기 "위기 대응 위한 공동 재정기금 필요"
    3
    BAML "미 증시 강세장 끝났다"
    4
    <뉴욕 금가격> 달러 강세 주춤해지며 0.5% 상승
    5
    美 캘퍼스, CIO에 中 외환관리국 소속 벤 멩 영입
    6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에 美금융주 랠리
    7
    코메르츠방크 "브라질 금리 인상해도 헤알화 크게 상승 못해"
    8
    골드만, IB부분 공동 대표로 댄 디 임명
    9
    <뉴욕유가> 美 재고 감소에 71달러 돌파…1.8% 상승
    10
    美금리 상승에 은행주 강세…다우 0.61% 상승 마감
    연합인포맥스 사이트맵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TEL : 02-398-4900 | FAX : 02-398-4992~4
    사업자등록번호 101-81-58798 | 대표이사 : 최병국
    Copyright ©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m
    명칭: 연합인포맥스/ 등록번호: 서울 아02336 / 등록일자: 2012년 11월 06일/ 제호: 인포맥스/ 발행인: 최병국/ 편집인: 최병국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연합뉴스빌딩 10층/ 발행일자: 2000년 6월 1일/ 발행소의 전화번호 02-398-4900/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유상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