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향후 10년 中 20여 개 大와 협업..中 인지 과학-교육산업에 크게 기여"

"아이플라이테크 번역기, 내년 상반기 中 영어 전공자 최고 수준 도달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 중국 인공지능 음성 인식업체 아이플라이테크는 아동 인식 개발 프로그램에 향후 10년 20억 위안(3천376억2천만 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타임스 보도로는 아이플라이테크의 류칭팡 회장은 15일 베이징에서 열린 프로그램 선포 회동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중국의 20개 이상 대학과 공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 회장은 '뇌 과학 및 교육'으로 명명된 프로그램이 "중국의 인지 과학과 교육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이플라이테크가 지난해 이 프로그램 시행에 앞서 몇몇 주요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 예로 "아이플라이테크의 번역기가 내년 상반기 중 (중국 영어 전공자의 최고 수준인) TEM 8 수준에 도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수준의 번역기가 오프라인에서도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jksu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