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W-둥펑-충칭 창안, 합작사 T3 모바일 트레블 설립

충칭 창안 "통상적인 자동차 산업 변형시킬 기회"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주요 자동차 기업 3곳이 합작해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에 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타임스가 17일 전한 바로는 FAW 그룹, 둥펑 자동차 및 충칭 창안 자동차가 전 세계적으로 우버의 아성인 차량 공유시장 공동 진출을 위해 합작사를 설립했다.

합작사 멤버인 충칭 창안이 위챗에 올린 고지에 의하면 T3 모바일 트레블이란 명칭의 합작사는 다른 산업 분야의 파트너들도 끌어들일 예정이다.

충칭 창안은 "(중국의) 주요 자동차 3사가 공유 여행 부문에 진출함으로써, 통상적인 자동차 산업을 변형시킬 기회를 얻게 됐다"고 강조했다.

글로벌타임스는 500억 달러(56조3천800억 원)로 추산되는 중국 차량 공유시장은 디디 추싱이 현재 선두 주자라고 설명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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