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호 기자 = 기술금융 전문지원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이 최대 1조3천억 원을 굴릴 채권 운용역 채용에 나선다.

18일 기술보증기금에 따르면 직접운용과 아웃소싱을 모두 합쳐 1조2천억~1조3천억 원 규모의 채권운용 인력을 채용한다.

채권운용의 계획과 실행, 평가 등 채권 직접운용과 아웃소싱이 주 업무이며, 근무는 서울 여의도다.

기술보증기금은 채권운용이나 아웃소싱, 기금 운용경험이 있는 3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의 운용역을 뽑을 계획이다.

연봉 수준은 7천500만 원에서 8천500만 원으로 성과급이 포함돼 있으며, 채용 시 조정할 수 있다.

1년 단위 계약직 채용이나 금융성 기금의 특성상 일반직에 버금가는 고용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기술보증기금 측의 설명이다.

공식적인 공고에 앞서 기술보증기금은 다소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공식 공고는 금융투자협회를 통해 2주 뒤 공개된다.

hle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