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호 기자 = 국채선물이 외국인의 매수에 강세를 지속했다.

18일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21분 전일 대비 4틱 오른 109.22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천897계약 순매수했지만, 은행권이 3천40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6틱 상승한 124.26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3천427계약 순매수했고, 은행권이 2천361계약 순매도했다.

오후 들어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외국인이 강세장을 이끄는 모습이다.

증권사 딜러는 "외국인이 3년·10년 모두 매수하고 있어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재료가 오전에 다 나와 오후에도 오전 수준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른 증권사 딜러는 "환율하락 외에 특이재료가 없다"며 "외국인의 매수에 강세 마감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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