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19일 대만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 이슈를 소화하며 상승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97.06포인트(0.90%) 높은 10,857.27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상승 출발한 뒤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전날 미국과 중국의 추가 관세부과에도 간밤 뉴욕증시가 오름세를 보인데다. 중국, 일본 등 주요 아시아 증시도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인 것이 투자 심리를 북돋웠다.

관세 확정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된데다 악재가 모두 나왔다는 심리가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SMC와 2위 기업인 훙하이 정밀은 각각 1.38%, 0.79% 올랐다.

포모사 석유화학은 3.40%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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