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거래서 37% 하락해, 9.5위안에 마감..시총 320억 위안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국유 자동차 기업 BAIC 산하 전기차 부문이 우회 상장 후 첫 거래에서 주식이 37%가량 주저앉는 참담함을 맛봤다고 차이신이 보도했다.

차이신에 의하면BAIC 블루파크 뉴 에너지 테크놀로지(이전 명칭: 청두 첸펑 일렉트로닉스) 주식은 27일 첫 거래에서 36.9% 하락한 9.5위안(약 1천534원)에 마감됐다.

차이신은 청두 첸펑 일렉트로닉스가 상장용 페이퍼 컴퍼니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BAIC 블루파크 뉴 에너지 테크놀로지 시총은 320억 위안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BAIC 블루파크 우회 상장은 연초의 자산 교환에 뒤이은 것이라고 차이신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이후 BAIC 통제를 받아온 청두 첸펑 일렉트로닉스는 베이징 일렉트릭 비히클(BAIC BJEV)을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음을 차이신은 상기시켰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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