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15일 대만증시는 미국 증시 변동성 확대 여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144.69포인트(1.44%) 내린 9,901.12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하락 개장 후 내림폭을 유지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증시가 4거래일 만에 반등했지만 장중에는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인 것이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장중에 25,000.83까지 떨어졌다.

S&P500과 나스닥도 장중에 각각 2,729.44, 7,368.33까지 밀렸다가 장 막바지에 반등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것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1위인 TSMC는 2.74% 내렸고 훙하이 정밀은 1.95% 하락했다.

포모사 석유화학은 3.15%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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