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코메르츠방크는 호주중앙은행(RBA)이 내년 봄부터 조심스럽게 기준금리 인상을 시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코메르츠방크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을 둘러싸고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호주 경제가 개선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코메르츠방크는 RBA가 늦어도 내년에는 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조정하고 내년 봄에는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위기를 형성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호주달러도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코메르츠방크는 전망했다.

코메르츠방크는 호주달러-달러 환율이 올해 12월 말 0.72달러에서 내년 9월에는 0.77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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