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난성 5개 도시 무선-브로드밴드 책임 운영 맡긴다"

차이신 "베이징 당국 SOE 개혁의 또다른 중대 시험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3대 이동통신 기업의 하나인 차이나 유니콤이 대규모 국유 기업(SOE) 개혁 방안의 하나로 민간 기업을 외주 운영 파트너로 공개 모집한다고 차이신이 보도했다.

차이신은 차이나 유니콤 운난이 운난성 5개 도시의 무선 및 브로드밴드 서비스 등을 책임지고 운영할 민간 외주 운영 사를 공개적으로 모집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29일 전했다.

차이신은 무선과 브로드밴드 서비스가 그간 SOE에 의해 독점돼 왔다면서, 이번 조치가 베이징 당국의 획기적인 SOE 개혁 실험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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