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르마 플랫폼 "모든 가능한 맞바람, 이미 반영"

"시장의 부정적 판단에도 부양 이어진다..광군제 새 기록 봐라!"

"알리바바↓-아마존↑..가격이 완벽함에 기반한다는 점 뒷받침"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알리바바를 비롯한 중국 소비재 주가 올해 들어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과다한 것으로 보인다"는 시장 분석이 나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 보도했다.

저널이 인용한 스마트카르마 플랫폼의 스콧 라프리즈 애널리스트 분석은 "모든 가능한 맞바람이 (중국 소비재 종목에 이미) 반영됐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라프리즈는 그러면서 중국 광군제 실적이 또다른 기록을 세운 점을 지적했다.

그는 "시장 공감은 중국이 (여전히 미국과) 무역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채무도 과다하다는 것"이라면서 "여기에 경제가 빡빡한 것으로 평가되는 것도 부정적 요소"라고 분석했다.

라프리즈는 그러나 이런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부양이 이어지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알리바바 주식이 올해 들어 17% 떨어진 데 반해 아마존은 40% 상승하는 대조를 보였다면서 "(시장) 가격이 완벽함에 기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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