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바이트댄스 틱톡에 대항하기 위해 라소 내놔

차이신 "페이스북, 틴에이저 집단 이탈 대응에 고심"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페이스북이 자체 쇼트 음악 비디오 앱을 출범시켰다.

디지털뮤직뉴스가 14일 전한 바로는 페이스북은 중국 바이트댄스의 쇼트 비디오 클립 서비스 틱톡(중국명 더우인)에 대항하기 위한 카라오케 앱 라소를 지난 12일 출범시켰다.

차이신은 페이스북이 틴에이저 유저 집단 이탈로 특히 고심해왔다면서, 틴에이저의 5%만이 페이스북을 '가장 선호하는 소셜 미디어'로 꼽은 것으로 최근 조사됐음을 상기시켰다.

차이신은 이와 관련해 더우인이 지난 분기 전 세계 다운로드 순위에서 4위에 랭크됐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뮤직뉴스는 라소가 iOS와 안드로이드 체제에 모두 적용된다면서, 페이스북 스토리로 공유가 가능하지만 인스타그램으로는 아직 공유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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