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터우거, 1천만 위안 자본금으로 상하이에 등록

차이신 "中, 반도체 대외 의존 줄이려고 부심"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산하 첫 반도체 회사를 상하이에 공식 설립했다고 차이신이 전했다.

차이신이 18일 전한 바로는 알리바바 산하 핑터우거 반도체가 자본금 1천만 위안으로 설립 등록을 마쳤다.

차이신은 알리바바가 중국 반도체 메이커인 캠프리콘과 베어푸트 네트워크 및 나이넝 등에 지분을 갖고 있지만, 계열사로 반도체 회사를 공식 설립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알리바바는 지난 4월 항저우에 거점을 둔 반도체 메이커 C-스카이 마이크로시스템스도 인수했다.

그러나 얼마나 사들였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차이신은 중국이 외국산 반도체와 메모리 칩 외국 의존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보여왔음을 상기시켰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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