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250만 주 발행해 약 2천만 弗 차입 목표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미용-헬스케어-피트니스 상품 판매 체인 피트 복스 홀딩스가 뉴욕 기업 공개(IPO)를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영 통신 신화는 피트 복스가 지난 27일(현지시각) 美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자료에 의하면 피트 복스는 보통주 250만 주를 발행해 약 2천만 달러를 차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공모가는 주당 7.50~8.50달러로 책정됐다.

초과 배정 옵션이 실행되면 발행 규모가 287만5천 주까지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에 거점을 두고 2009년 창업한 피트 복스는 주로 가정용 미용-헬스케어-피트니스 상품을 체인점을 통해 중국에 판매해왔다.

취급 품목은 500개가 넘는다.

피트 복스는 2016년 1천580만 달러인 매출이 지난해 3천70만 배럴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순익은 이 기간에 190만 달러에서 360만 달러로 증가했다.

피트 복스는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아시아에 새 시장을 개척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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