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최대 검색 엔진 바이두가 장야친 총재(사장) 퇴진 계획을 공개했다.
차이나데일리에 의하면 바이두는 지난 15일 올해 53세인 장 총재가오는 10월 퇴진한다고 밝혔다.
바이두는 이와 관련해 더 많은 1980년대와 1990년대 출생자를 경영진에 포진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두의 리옌훙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회사 임직원에게 보낸 내부 편지에서 장 총재가 지난 5년 회사에 크게 기여했음을 강조했다고 차이나데일리는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아시아 연구·개발 그룹 회장을 맡는 등 15년 근무한 장은 2015년 9월 바이두 총재로 영입됐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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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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