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 후 두 번째..6년 기한 10억5천만 弗 규모

신화 "연 2% 이자..ADS에 32.5% 전환 프리미엄 적용"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판 넷플릭스로 불리는 영상스트리밍 플랫폼 아이치이가 나스닥 기업 공개(IPO) 후 두 번째로 전환사채(CB)를 발행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가 28일(이하 현지시각) 전한 바로는 나스닥에 상장된 아이치이는 6년 기한의 CB 10억5천만 달러어치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4월 1일 만기인 CB는 연 이자 2%가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반응에 따라 13 거래일 안에 1억5천만 달러어치를 추가 발행할 수 있는 옵션도 붙은 것으로 설명됐다.

아이치이는 지난해 11월 29일 6억5천만 달러어치의 CB 발행을 공개한 바 있다. 아이치이는 지난해 3월 29일 IPO로 22억5천만 달러를 차입했다.

아이치이가 이번에 발행하는 CB 보유자는 美 주식예탁증서(ADS) 최신 마감 가격에 32.5%의 전환 프리미엄을 붙여 전환할 수 있다고 신화가 전했다.

jksu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