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이 중소기업을 위해 지급준비율을 인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8일 중국 국무원은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중소기업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맞춤형 지준율 인하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원은 민영 중소기업이 중국 경제성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경제 및 사회발달에 있어 중소기업은 중요한 존재라면서 지준율 인하 도입 외에 새로운 대출창구를 마련하는 등의 조처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공개(IPO)도 가속해 재정적인 어려움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에 중국 증시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11시 50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6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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