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의 지속가능한 이익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이자 이익, 수수료 이익, 신탁 이익 합계에서 운영 경비를 차감한 금액인 구조적 이익을 실질총자산(평잔기준)으로 나눈 비율을 뜻한다.

은행의 이익은 금리, 대출규모, 고정이하여신비율 등의 변동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인다. 은행이익은 구조적 이익과 비구조적 이익으로 나뉜다. 구조적 이익은 안정적이고 경상적인 성격을 갖는다.

구조적이익률은 통상 연말에 낮아지는 흐름을 보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8년 4분기 기준 일반은행의 구조적이익률은 0.94%로 전년동기 0.85%에서 개선됐다.

2015년 4분기 0.71%, 2016년 0.70%을 기록한 후 2017년부터는 개선 조짐이 보이고 있다.

특수은행의 2018년 4분기 구조적이익률은 0.98%로 2017년 4분기 0.97%에서 소폭 높아졌다. (금융시장부 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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