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美의 화웨이 '블랙리스트' 편입 속 하락
中증시, 美의 화웨이 '블랙리스트' 편입 속 하락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9.05.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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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16일 중국 증시는 미국 상무부가 화웨이와 70개 계열사를 '블랙리스트'에 편입한 가운데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6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61포인트(0.16%) 내린 2,934.07을 나타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59포인트(0.16%) 하락한 1,575.33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등 외부 위협으로부터 미 정보통신 기술과 서비스를 보호하기 위해 국가 비상상태를 선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외부 위협으로부터 미국 정보통신을 보호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이어 미국 상무부는 중국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와 70개 계열사를 '엔티티 리스트(Entity List)' 편입시켰다.

이는 미국 기업이 화웨이와 그 계열사에 부품 등을 판매하려면 정부로부터 따로 '면허'를 받아야 한다는 뜻으로, 화웨이가 미국 기업들로부터 부품 공급을 받는 일부 제품들을 판매하는 것이 어려워지거나 불가능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증시에서는 통신과 정보기술 섹터가 하락세를 견인했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매입을 통한 공개시장조작(OMO)에 나서지 않았다.

이날은 만기 도래 물량도 없었다.

jw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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