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는 최근 몇 달간 소비자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이었던 과일과 돼지고기 가격이 안정세를 되찾았다는 내용을 이날의 1면 기사로 소개했다.
매체는 이 기사를 통해 소비재에 대한 부가가치세 인하와 식품 공급 증가가 향후 물가 상승세를 짓누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관세 등 기타 외부 요인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도 말했다.
한편 다우존스는 인민은행의 이러한 보도가 중국 인민은행 설문조사 이후 나온 것이라고도 지적했다.
중국 인민은행의 2분기 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29.2%는 3분기에 물가상승률이 빨라질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1분기 26.8%보다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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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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