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장외 주식시장인 NEEQ(신삼판 시장)가 올해 상반기 174억 위안 이상을 차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가 14일 NEEQ 자료를 인용한 바로는 지난 1~6월 NEEQ에서 364개 기업이 369종목의 주식을 발행했다.

이 가운데 184개 발행은 소기업에 의해 이뤄졌으며, 그 규모는 약 39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63개 상장사는 이 기간에 52억2천만 위안 규모의 인수 합병을 실행한 것으로나타났다.

또 올해 상반기 8개 상장사가 모두 9억5천500만 위안 규모의 자산 재편을 단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NEEQ는 상하이와 선전 증시를 보완하는 목적으로 2013년 초 출범한 후 중소기업을위해 절차가 간편하고 비용이 적게 드는 차입 채널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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