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피치 솔루션스는 그동안 소프트웨어에 주력해오던 중국 기술기업들이 반도체 설계로 발을 넓힐 수 있다고 말했다.

2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피치 솔루션스는 미·중 무역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정부 당국이 해외 기술 의존도를 줄이려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알리바바의 자회사 중 반도체 설계기업인 '핑토우거'는 직접 디자인한 사물인터넷(IoT) 제품에 사용 가능한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처음 공개했다.

피치 솔루션스는 텐센트도 반도체 제조에 상당한 관심을 보인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치 솔루션스는 중국 정부 당국이 운영하는 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기금이 중국 반도체 산업 밸류체인에 더 많은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jwyo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14시 5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