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안드로이드 앱 사이트서 다운로드 가능

부여 코드 로그인 접속..차이신 "800만명 넘는 팔로워 확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가 중국에서는 금지되고있는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서비스를 현재 비공개 베타 테스트하고 있다고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3일 보도했다.

차이신에 의하면 사진과 영상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루저우(일명 오아시스)를 애플 앱스토어와 일부 안드로이드 앱 사이트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그러나 참여자에게 부여된 코드로 로그인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루저우는 기능과 유저 인터페이스 디자인이 중국에서 금지되고 있는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차이신이 지적했다.

차이신은 웨이보가 지난 2일 현재 공식적인 마케팅을 하지 않고 있지만, 루저우는 중국 애플 앱스토어와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이미 8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해소셜앱 다운로드 최상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웨이보는 지난 6월 현재 4억8천600만 명의 유저를 가진 것으로 회사가 밝혔다.

jksu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4시 2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