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판매 한해 전보다 약 25%↑..中 점유율 37.4%

이어 애플-샤오미 順..화웨이, 中 스마트폰 판매, 66%↑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화웨이가 태블릿 PC 중국 판매에서 애플을 제치고 처음으로 수위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타임스가 10일 인용한 시장 분석 전문기관 IDC 집계에 의하면 화웨이는 지난3분기 212만 대의 태블릿 PC를 중국에서 판매했다.

이는 한해 전보다 24.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화웨이의 중국 태블릿 시장 점유율은 37.4%로 집계됐다.

애플은 한해 전보다 12.2% 늘어난 192만 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아이패드 중국 시장 점유율은 33.8%로 분석됐다.

글로벌타임스는 화웨이가 중국 태블릿 판매에서 애플을 제친 것이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그다음은 샤오미로 시장 점유율이 5.9%로 분석됐다.

태블릿 PC 중국 판매는 지난 3분기 567만 대로, 6분기째 늘어난 것으로 IDC는 집계했다.

한편 또 다른 시장 분석기관 카날리스에 의하면 화웨이는 지난 3분기 중국에서 4천15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해 전보다 66%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웨이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42.4%로 분석됐다.

애플 아이폰은 지난 3분기 중국 판매가 한 해 전보다 28% 감소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5위에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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