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올해 지급준비율(지준율·RRR)을 50bp 추가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다우존스가 2일 보도했다.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최근 구매관리자지수(PMI)와 같은 경기선행지수가 재정정책에 힘입어 중국 국내경제의 더딘 확장세를 시사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 경제성장 전망치가 과도하게 변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인민은행은 정부 당국의 재정정책과 협력해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NZ는 오는 6일부터 지준율을 50bp 인하하기로 한 인민은행의 결정이 1월 유동성 부족분을 메꾸기 충분할 것이라면서 올해 연말까지 인민은행이 50bp 추가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jwyo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5시 4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