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 공식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31일 국가통계국은 웹사이트를 통해 "1월 공식 PMI 발표는 1월 20일 이전에 조사가 진행됐다"면서 "이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폐렴 발생 양상의 영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추세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월 제조업 PMI는 50.0을 나타내며 3개월 연속 확장세를 시사했다.

1월 비제조업 PMI도 54.1을 보여 전월치 53.5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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