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JP모건이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5.4%에서 5.2%로 하향 조정했다고 CNBC가 1일 보도했다.

JP모건은 중국에서 인력 부족과 물류 혼란 등의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며, 공장 작업 재개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는 점을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의 배경으로 지목했다.

은행은 "정책 당국자는 두 가지 트레이드 오프(trade-off·한 가지를 얻으면 다른 것을 희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바이러스 억제와 생산 재개, (경제)활동 제고와 완화에 대한 절제된 접근 유지가 바로 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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