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트위터는 구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낸 패트릭 피체트(58)를 신임 회장에 선임했다고 2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오미드 코데스타니의 뒤를 잇는 피체트 신임 회장은 2018년 말부터 트위터 이사회에 독립적인 멤버로 참여해왔다.

외신은 트위터 회장 교체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트위터 간에 기 싸움이 이어져온 와중에 이뤄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트위터는 지난 3월 '행동주의' 투자 기관 엘리엇 매니지먼트와 잭 도시가 최고경영자(CEO) 직위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이사회 개편에 합의했음을 외신은 상기시켰다.

트위터는 코데스타니 전 회장이 비상근 이사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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