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특수 덕택..매출-액티브 유저, 모두 증가..적자 폭 감소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 텐센트가 지원하는 중국 뉴스 앱 취터우탸오가미국 쇼트 셀러의 공격에도 코로나 '특수' 덕택에 지난 1분기 견고한 실적을 낸 것으로나타났다.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지난 5일 전한 바로는 취터우탸오는 지난 1~3월 분기에 순 매출이 14억1천만 위안(약 2천404억 원)으로, 한해 전보다 26.2% 늘었다.분기 광고와 마케팅 매출은 한 해 전 10억9천만 위안이던 것이 13억6천만 위안에 달한 것으로 비교됐다.

월간 액티브 유저는 지난해 1분기 1억1천140만 명이던 것이 1억3억830만 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여전히 적자에서 헤어나지 못해, 1분기 순손실이 5억3천18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해 전의 6억8천820만 위안에서는 줄어든 것이다.

상하이에 거점을 둔 취터우탸오는 현 2분기 순 매출이 14억1천만~14억3천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한해 전보다 2~3% 늘어나는 것이다.

차이신은 취터우탸오가 2018년 매출의 상당 부분을 부풀렸다며 지난해 12월 미국 쇼트 셀러 울프파크 리서치가 공격했음을 상기시켰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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