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12.36~13.88HK$로 최대 4억400만 弗 차입"

"힐하우스-블랙록 등 7개사, 1억6천500만 弗 투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외과 수술 장비 메이커 강지 메디컬 홀딩스가 최대 4억400만 달러(약 31억3천110만 홍콩달러: 4천889억 원가량)를 홍콩에서 차입하기 위한 기업 공개(IPO)에 착수했다고 다우존스가 15일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강지 메디컬이 홍콩 증시 당국에 제출한 IPO 계획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미 사모펀드 TPG 지원으로 2억2천540만 주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우존스는 힐하우스 캐피털과 블랙록을 포함한 7개 기초 투자자가 모두 1억6천500만 달러 투자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깅지 메디컬은 공모가를 주당 12.36~13.88홍콩달러에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은 오는 29일부터 거래되기 시작할 예정이라고 다우존스는 지적했다.

다우존스는 중국 온라인 게임 대기업 넷이즈와 전자상거래 거대 기업 징둥닷컴이 최근 잇따라 홍콩에 2차 상장했음을 상기시켰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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