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스타 마켓, 내달 주요 50개 종목 추적 지수 신설
中 스타 마켓, 내달 주요 50개 종목 추적 지수 신설
  • 선재규 기자
  • 승인 2020.06.22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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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감원 "후강퉁 통해 스타 마켓에 외국 투자 본격 유치"

"장기 투자하는 기관 투자자 역할 확대 모색".."스타 마켓 새 이정표"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판 나스닥'으로 지난해 상하이 증권거래소 관할로 출범한 커촹반(일명 스타 마켓)이 내달 23일 50개 주요 종목을 추적할 수 있는 새로운 지수를 도입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차이나데일리는 지난 20일 상하이 증권거래소 성명을 인용해 투자자들이 커촹반 거래 추이를 더 효율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새로운 투자 목표를 설정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들도 새 지수 출범이 스타 마켓 운영 개선의 새로운 이정표라면서, 중국당국이 규정을 개선하고 기술 혁신도 강화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증권관리감독위원회의 이후이만 회장은 지난 18일 상하이의 제 12회 루자쭈이 포럼에 참석해 외국 투자자들이 후강퉁(상하이-홍콩 증시 교차 거래)을 통해 스타 마켓 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위원회가 스타 마켓 리파이낸싱 규정을 마련하고 소규모 파이낸싱을 촉진하기 위한 패스트 트랙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이 회장은 밝혔다.

상하이 증권거래소의 황훙위안 이사회 의장도 중장기 투자자를 스타 마켓에 유치하기 위한 방안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장기 투자 전략을 구사하는 기관 투자자 리스트를 구축해 이들이 호가와 가격 책정 및 주식 할당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6월 13일 출범한 스타 마켓은 지난달 말 현재 105개사가 상장해 시총이 1조6천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70개사가 기업을 공개해, 중국 상장 A종목 전체 차입의 32%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차이나데일리는 상하이고등금융연구소(SAIF)와 상하이 증권거래소 산하 자본시장연구소(CMI) 공동 분석을 인용해 중국 자본시장 경쟁력이 주요 20개국 가운데 5위에 랭크된 것으로 전했다. 이는 한해 전보다 3단계 상승한 것으로 비교됐다.

jk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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