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26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3.34포인트(0.10%) 오른 3,200.11에 움직였고, 선전종합지수는 9.97포인트(0.47%) 상승한 2,148.33에 거래됐다.
홍콩증권거래소에서 항셍기술지수를 이날 처음 선보이면서 기술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항셍기술지수는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163개 기술주 중 시가총액 기준으로 가장 큰 30개 기업을 포함한 것으로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기업 다섯곳은 알리바바, 텐센트, 메이투안디앤핑, 샤오미, 써니옵티컬이다.
중화권 기술업종 대기업을 추종하는 지수가 만들어지면서 중국 증시에서도 기술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 및 선전종합지수에서 IT 부문은 1% 가까이 올랐다
전 거래일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가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고조로 각각 3.86%, 5.00% 급락하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도 증시를 지지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해 1천억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투입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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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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