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가 존스홉킨스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국은 전일 7만3천240명의 신규 확진자를 보고 했다. 이에 따라 7일 평균 하루 확진자수는 약 7만1천832명으로 늘어났다. 새로운 사상 최고치이자 전주와 비교해서는 20% 이상 늘었다.
코로나19 추적 프로젝트 자료에 따르면 36개 주는 지난주 현재 입원 중인 평균 환자가 5% 이상 늘었다고 보고했다. 존스홉킨스대 지표에 따르면 확진자는 45개 주에서 그 정도로 늘어나고 있다.
미국 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총괄하는 브렛 지로이르 미국 보건복지부 차관보는 투데이 쇼에서 "메모리얼 데이 이후 그랬듯, 팬데믹 대응의 또 다른 임계점에 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 대부분의 주에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7월보다 낮지만 입원도 증가하고 있고, 사망자도 늘어나기 시작했다"며 검사 확대만으로 확진자 증가를 설명할 수 없다고 인정했다.
확진자, 입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일부 병원은 수용 능력에 큰 압박을 받고 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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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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