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는 차이나 서던 파워 그리드 에너지 에피시언시 앤드 클린 에너지(이하 서던 파워 그리드)가 선전 증시 상장 이틀째 거래에서 하루 상한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20일 전한 바로는 서던 파워 그리드 주식은 이날 상한까지 치솟아 2.22위안에 거래됐다.

서던 파워 그리드는 앞서 기업 공개(IPO)에서 지분의 5분의 1가량인 14억7천만 주를 발행해 10억6천만 위안을 차입했다.

모기업인 차이나 서던 파워 그리드는 상장 후에도 서던 파워 그리드 지분의 약 61%를 보유한 최대 주주 지위를 유지하는 것으로 차이신은 전했다.

차이나 서던 파워 그리드는 중국 양대 전력망 기업의 하나다.

서던 파워 그리드는 지난해 1분기 2억8천만 위안의 수익을 냈다.

한해 전과 비교하면 39% 이상 늘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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